
대구 폐렴 증세 소년 사망 다발성장기부전 코로나 양성
2020. 3. 18. 16:53
다양한 정보/이슈이야기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던 소년이 갑자기 숨져 보건 당국이 사후 검체 검사를 시행했다. 17세 소년인 사망자는 보건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15분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17세 소년이 숨졌다.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이다. 다발성 장기부전은 주요 장기들이 동시에 나빠지는 것을 말한다. 호흡부전, 신부전, 간부전 등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증상이다. 소년은 지난 13일 경북 경산 중앙병원에서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17세 소년은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진 후 네 번의 유전자 검사로 음성 반응을 확인했지만 유전자 검사 하나에서 양성 소견이 나왔다. 당국은 사후 검체를 여러 개 확보해 유전자 증폭 검사를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고 나머지 검사를 검토해 최종 확진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보건당국 관..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 소금물 민간요법 인포데믹 코로나 집단감염 추정
2020. 3. 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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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신도 46명이 확진된 경기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 은혜의강 교회 확진자들은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40여 명의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경기 성남 은혜의강 교회 집단감염 사태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민간요법으로 인해 감염 확산을 더 키웠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보건당국은 인력을 투입해 예배 참석자 및 접촉자들을 추적, 사태 파악에 나섰다. ◇ 코로나 예방한다며 신도들 입에 소금물 경기도 코로나 긴급대책단은 16일 지난 8일 해당 교회의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잘못된 정보로 인한 코로나 유행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야기를 종합하면 은혜의강 교회는 지난 8일 예배당에 입장하는 모든 신도들의 입에 분무기를 이용해 소금물을 살포했다. 코로나 예방에 소금물이 좋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