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5G 광고로 엄청 합니다. 하지만 지금 쓰는 LTE 만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할가요?
터키도 인터넷 수준이 높은 곳중 한곳입니다. 속도도 준수하게 나오고
엄청 넓은 대지에 비해 인터넷이 가능한곳이 대다수 입니다. 하지만, 터키에서는
지하철에서 인터넷이 안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휴대폰 사용이 불가합니다.
아마 지하철에는 망이 설치가 안되어 있기 때문이겠죠?
바로 그런점에서 5G가 걱정입니다. 5G 이동통신 가입자가 올해 300만명이라 예상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불안정한 통신은 여전해서 출퇴근길 지하철에선 끊기기까지 합니다.
아직까지 5G 통신망 구축이 안되어 있는 거겠죠, 한강을 지날때 데이터가 끊기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이동통신 3사가 수도권의 지하철 5G 통신망 설치 계획을 세웠습니다.
LTE 단말기보다 통신 상태가 불안정한 5G 서비스의 개선은 언제쯤 완벽해 질지 의문입니다.
뉴스를 보니 2년 정도 예상한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직장인이 지하철 안타는 사람 거의 없는데,
그 긴긴시간 휴대폰도 없이 보낼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다음은 뉴스 내용 발췌입니다.
3사는 지하철 역사와 선로 위 5G 망을 함께 구축해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SK텔레콤은 3호선과 5호선, 6호선을 맡았고, KT는 2호선과 8호선, LG유플러스가 1호선과 4호선, 그리고 7호선을 담당합니다.
계획대로라면 수도권 1~8호선 5G 통신망 구축 공사는 2020년 12월에 마무리됩니다.
여기에 분당선과 신분당선을 비롯한 지선들은 2021년 6월에야 5G 망 설치가 끝납니다.
결국 비싼 요금을 내가며 가입한 5G 통신을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끊김없이 쓰려면 1년 10개월은 더 있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이동통신업계는 5G 설치 공사를 위한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새벽 1시가 넘어서 중단되는 지하철이 차고지로 다 이동한 뒤 전기가 다 끊겨야만 플랫폼과 터널 안에서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 “(오전) 3시 30분부터는 (작업자들이) 나오기 시작해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작업하는 시간은 2시간 반 그 정도 밖에…”
이동통신 3사는 공사를 하는 중이라도 망이 갖춰진 구간은 5G 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5G 신호가 잡혔다, 끊겼다를 반복하는 불편함을 소비자들은 한동안 더 감수해야 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