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고한 함백산 야생화 축제

국내 최대규모의 야생화 군락지인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에서

천연 야생화의 향기와 함백산 야생화와 떠나는

시워한 여름 여행이라는 주제로 과거 활발해던 광산의 엣모습과 광산유물,

갱구체험등 다양한 공간을 확보하여 관광객들에게

훼손에서 자연으로의 복원이라는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늘과 맞닿은 가장 높은 고갯길,

고한읍 천상의 화원 만항재 일원에서

아름다운 여름 꽃 축제가 열립니다.

별·바람·꽃·고한을 주제로 열리는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가

8월 8일(토)부터 8월 23일(일)까지

고한 함백산 만항재 산장을 비롯한

하늘숲, 바람길 화원, 야생화 공원,

고한 구공탄시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숲속과 골목길에서 느끼는 자연과 소통하는

함백산 야생화축제는 함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숲속 힐링체험,  녹색체험마당, 전시마당, 스페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만항재 하늘숲 정원에서는 숲속 작은음악회가 열리고

산상의 화원에서는 숲해설과 숲유치원, 숲속사진관, 탁본체험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프로그램이,

야생화공원에서는 야생화 자연밥상 등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고즈넉한 천년고찰 정암사에서는 자장율사 순례길 탐방과

산사음악회 등의 행사가 열리며 예술광산 삼탄아트마인에서는

축제기간 특별기획전시회를 열어

여러분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인

만항재(1330m)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분들에게

시원한 여름, 안전한 힐링 선사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방역 활동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한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람객은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과해야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는

확진자 발생시 방역활동에 활용되오니 참고바랍니다.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는 2006년 주민과 행정의 협업으로

시작해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축제로

고한읍이 과거 폐광지라는 이미지에서

야생화의 천국 생태마을이라는 이미지로

변신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2020년 여름 고한읍에 오시면 백두대간 함백산에서

손대지 않은 순수한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으며

또한 고한읍 18번가 마을로 내려오시면 주민들이 가꾼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골목길 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함백산야생화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