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한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12월하면 연말, 송년회와 더불어 크리스마스가 생각나는데요. 크리스마스에는 연인과 함께 하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냅니다. 종교적인 날인 크리스마스지만, 직장인에게는 쉬는날이라 좋은날입니다. 크리스마스하면 산타 할아버지와 크리스마스 트리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데요.
크리스마스 트리에 양말을 걸어두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넣어주고 간다고 해서 예전에 크리스마스 트리에 양말을 걸어두고 잠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상록수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때 사용되는 장식품입니다. 예로부터 세계 전역의 많은 문화권에서 나무는 생명과 생존, 불멸성을 상징합니다. 영국 왕실은 1841년에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가문비나무를 장식해 사용했습니다. 그 일이 계기가 되어 크리스마스트리는 널리 대중화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세계 곳곳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실제 나무로 만든 것이든 인조 나무로 만든 것이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찾는 사람들의 많습니다. 하지만 스칸디나비아의 바위그림들은 크리스마스트리가 그리스도교에서 기원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묵묵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연말이라 집에다 크리스마스 트리하나 만들어 보려고 다이소를 찾았습니다. 예전처럼 온가족이 모여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면 좋을텐데, 일도 번거롭기도 하고 12월 한달동안 보기위함이라, 만드는 것에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물론 종교적으로 크리스마스를 챙기는 입장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연말에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다이소에 갔습니다. 역시나 다이소에는 없는게 없네요.
녹색 색상에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3,000원 짜리와 5,000원짜리 트리가 있는데요. 장식은 없고 나무모양만 있는것 같습니다. 3,000원짜리 크리스마스 트리의 경우에는 사이즈가 30 x 30 x 60cm 입니다. 5,000원 짜리 트리의 경우에는 사이즈가 50 x 50 x 110c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확인해 보았는데 장식은 없고 트리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장식은 따로 구매하셔서 트리르 만들어야 겠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기 번거롭다면, 전구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이소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를 판매하고 있는데, 벽면에 전구를 고정해서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꾸며 줄 수도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산 크리스마스 트리에 전구를 이용해서 꾸며 주어도 이쁘겠지만, 자취생이나 원룸에서 지내는 분들이라면, 공간을 차지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보다는 전구를 이용해서 꾸미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이소에서는 8단계 점멸하는 방식의 전구를 각각 3,000원 5,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길이는 각각 3m, 5.5m 이며 불빛색상은 전구색으로 220v 전용입니다. 생각보다 창문에 전구를 이용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것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좋은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실제로 설치하면 먼지도 쌓이고, 나중에 치울때 고생인 것에 비해 전구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치우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예쁠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LED 스탠드 장식인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침대 머리에 하나 둘까 고민되네요. 산타할아버지가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선물을 주러 오실지 살짝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대해 포스팅 했는데요. 예전처럼 크리스마스 트리를 가지고 집안을 장식하는 것보다는, 유리에 벽에 전구를 이용해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