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동전이 생기면 작은 저금통에 모아 두고 있습니다. 자일리톨 통에 동전을 모으면 딱 좋습니다. 갑자기 저금통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카카오 뱅크 저금통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카카오 뱅크 저금통의 잔액도 확인하고 사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케이 뱅크와 달리 100% 모바일 전용으로 운영됩니다. 다만 2019년 11월부터 시범적으로 시행 중인 오픈뱅킹을 활용하면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타 은행 앱을 활용하여 카카오 뱅크의 계좌 잔액조회나 이체, 거래내역 확인 등을 할 수 있습니다. 17세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계정과 연동해서 가입할 수 있고, 다른 인증으로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저축한다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여기저기 쓸 일도 많고 돈 들어가는 곳이 왜 이렇게나 많은지 통장이 성장으로 변하는 건 정말 순식간에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돈 모으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면 오늘 카카오 뱅크 저금통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 뱅크의 상품인 저금통이란 조금조금씩 매일매일 소액으로 쌓아가는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금리는 세전 연 2%입니다. 가입대상은 카카오 뱅크 입출금통장을 가지고 있는 실명의 개인입니다. 입출금통장을 통한 연결만 가능하며 1인당 1개만 보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 뱅크 저금통은 개설한 날부터 자동으로 저축이 시작됩니다. 신경 쓰지 않아도 최대한도인 10만 원까지 알아서 쌓이는 구조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저금통과 연결된 계좌에 천 원 단위 미만의 잔돈이 있는 경우에 월-금 오전 11시에 저금통으로 자동으로 저축된답니다.

 

카카오 뱅크 어플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어요. 상품에서 쉽게 찾을 수 있죠. 연결할 계좌를 선택한 후에 약관 동의하고 인증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개설이 완료됩니다. 개설한 날짜를 시작으로 자동으로 잔돈들이 쌓이게 되는 구조입니다.

 

카카오 뱅크 저금통을 개설하면 자신의 계좌 아래에 표시가 됩니다. 우측에 보이는 아이콘은 저금통에 쌓인 금액을 예상해볼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에어프라이어 등 쌓인 금액에 따라서 다양하게 달라지는 아이템으로 저축액을 예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카카오 뱅크 저금통 잔액은 한 달에 한 번만 확인을 하실 수가 있어서 이런 아이템으로 쌓인 금액을 유추하도록 하는 거예요. 잔액 확인은 매 월 5일마다 가능하다고 하죠. 엿보기 버튼이 활성화되어 있을 때 버튼을 눌러서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사용하는 도중에 자동으로 모아주는 기능을 멈춰놓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동전 모으기를 해제하면 됩니다. 버튼을 누르고 지문을 인증하면 간단하게 켜고 끌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서 편리하게 설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카카오 뱅크 저금통은 비우기를 통해 쌓인 금액을 출금할 수 있습니다.

 

먼저, 최대 금액인 10만 원이 쌓이게 되면 비우기 버튼이 활성화되는데요. 버튼을 눌러서 모인 돈을 꺼내시면 됩니다. 모두 쌓이지 않았더라도 필요할 땐 언제나 찾을 수가 있습니다. 관리에서 저금통 비우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카카오 뱅크 저금통은 비우기를 통해서 잔액을 모두 출금했다 하더라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동전 모으기를 켜면 다시 저축이 시작됩니다. 연결된 입출금통장으로 자동으로 저축이 되는 서비스인 저금통, 주기는 매주 월요일~금요일로 전일자 최종 잔액의 1천 원 미만에 해당되는 금액만 됩니다. 우리가 어릴 적 잔돈들을 차곡차곡 모아두는 느낌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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