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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19. 12. 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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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눈이콩은 검은콩의 일종으로 껍질은 까맣고 크기는 보통 검은콩보다 훨씬 잘아 쥐눈처럼 생겼다고 하여 서목태(鼠目太), 일명 쥐눈이콩이라고 불립니다. 약성이 뛰어나 약콩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기침이나 열병, 홍역과 같은 갖가지 중독 시 해독약으로 쓰기 위해 집집마다 식용이 아닌 약콩으로 재배를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쥐눈이콩처럼 영양가가 풍부하면서 해독작을 하는 식품은 흔하지 않습니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빛은 검으면서 반들반들하고 작은 수공을 약으로 쓰는 것이 더 좋고, 유황을 뿌리고 재배하면 약성이 더욱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며 독은 없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로 밥에 넣어서 먹거나 콩국수 등의 요리에 활용합니다. 볶은 쥐눈이콩은 간식으로도 이용하며, 뜨거운 물에 우려내에 차로도 마시기도 합니다. 쥐눈이콩에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는 리놀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각종 성인병 예방은 물론, 고혈압이나 심장병,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치매와 암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쥐눈이콩에는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야맹증에 효능이 있으며, 안토시아닌 같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시력을 향상해줍니다..

쥐눈이콩의 비타민B는 지방세포와 간에 혈당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도당의 흡수를 느리게 하여 당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당뇨환자가 아침, 저녁 공복에 설사 증세가 없을 정도록 먹으면 당뇨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쥐눈이콩은 체내에서 파괴된 인체조직을 빠른 속도록 회복시켜주고, 갖가지 독성을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주는 해독작용이 뛰어납니다. 또 기운이 떨어지기 쉬운 무더운 여름에 쥐눈이콩을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고기나 조개, 생선 등에 중독되었을 때 쥐눈이콩 삶은 물을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쥐눈이콩에 함유되어 있는 제니스테인과 다이제인 성분 중 제니스테인 성분인 이소플라본 물질이 일반 콩보다 약 19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활성화시켜 갱년기 장애로 인한 홍조와 폐경기 등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이 제인은 뼈의 손실을 막아 골다공증의 탁월한 효능 있으며 뼈 건강이 필요한 어린이게게도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갱년기 장애와 골다공증 처방으로 쥐눈이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쥐눈이콩에는 뇌성장애에 관여하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여 기억력을 향상하고,, 뇌가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도와주어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두뇌발달이 중요한 시기의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쥐눈이콩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손상된 세포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피부의 염증과 트러블을 예방하고 , 거친 피부결을 관리해주며, 주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E가 풍부하여 기미, 주근깨 생성을 억제하여 맑은 피부를 만드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쥐눈이콩은 신장병에도 매우 탁월한 효과가 있어 신장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쥐눈이콩은 체내의 열을 내려주고 내장 점막을 튼튼하게 하며, 기관지를 강화시켜 기침 완화 및 기관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쥐눈이콩에는 시스테인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모발 성장에 필수 영양분은 공급하여 탈모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쥐눈이콩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주어 체중관리에 효과적입니다. 쥐눈이콩을 고를 때는 검은색을 띠고 윤기가 나며, 금이 가거나 상처가 나지 않은 낱알이 고른 것이 좋습니다.

쥐눈이콩은 통풍이 잘 되도록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18~22˚C의 상온에서는 3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쥐눈이콩의 효능에 대해 포스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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