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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삽니다. 코로나가 전세계를 강타했고 이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홈쇼핑에서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요리에 관한 프로그램과 홈쇼핑에서는 식칼세트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직접해먹는 요리가 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요리에는 궁합이 있다고 합니다. 순대와 쌈장을 먹기도 초고추장을 먹기도 하고, 돼지고기에 새우젓을 찍어 먹기도 합니다. 어디서 들은것인지 과학적인 근거는 있는지 정확히는 알지 못하지만 이거에는 이거지라는 요리조합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각했던것과 달리 궁합이 좋지 않은 조합을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치킨과 맥주

우리가 즐겨먹는 치맥은 적당히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치킨과 맥주 모두 요산 수치를 높여서 많이 먹으면 통풍이 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징어, 노가리, 조개, 동물 내장 등도 요산 수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음식들인데, 맥주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음식들이 통풍을 만든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습니다.

 

삽겹살과 소주

삽겹살에 소주한잔 서민에게 사치라면 사치, 하루의 피로를 풀수있는 조합인데. 슬프지만 고기를 구우면 생성되는 발암물질이 알코올을 만나면 더 강하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알콜은 지방을 합성하므로 지방이 많은 음식과 먹으면 비만의 위험이 있습니다.

 

토마토와 설탕

요즘 아이들도 토마토에 설탕을 먹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릴적 시큼한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은 기억이 아직 있습니다. 하지만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면 설탕 분해를 위해 토마토의 비타민 B가 파괴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몸에 안좋은것이 아니라 비타민 파괴니까, 비타민 때문에 토마토를 먹는게 아니라면 무관할듯 싶습니다.

 

브로콜리와 초장

데친 브로콜리와 초장은 백반이나 횟집에 반찬으로 자주 나옵니다. 하지만 식초의 산 성분이 베타카로틴을 파괴하므로 집에서는 소금장이나 와사비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저는 얼마전 브로콜리에 숨어사는 단백질놈들때문에 브로콜리를 더이상 먹지 않습니다.

 

 

삽겹살과 냉면

육쌈냉면이라는 요리가 있을정도로 히트쳤던 조합입니다. 하지만 돼지고기와 냉면 모두 찬 성질의 음식이라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도 있고, 나트륨과 칼로리가 높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나트륨과 칼로리의 문제는 적당히 조절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삽겹살을 먹고 냉면을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빵과 오렌지

빵과 우유만큼 자주 먹는 조합입니다. 호텔에서 해외 여행을 가게 되면 식사로 빵을 아침 모닝음료로 쥬스를 많이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침속 프티알린 성분이 빵의 전분을 소화시켜야 하는데 쥬스의 산성 성분이 이를 막아 소화가 지연된다고 합니다. 우유를 좋아한다면 그냥 우유를 추천합니다.

 

맥주와 땅콩

호프, 주점에서 기본적인 안주로 나오는 땅콩. 맥주엔 땅콩이 기본조합인줄 알았는데, 땅콩의 풍부한 지방이 알콜 분해를 방해해서 맥주와 먹으면 설사와 속쓰림 숙취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땅콩은 적당히 메인 안주를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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