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전입주점검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신축아파트 입주 전 사전입주점검 후에 100개가 넘는 하자리스트가 발생하여 뉴스에도 방송된 적이 있습니다. 신축아파트를 구입하여 들어가는 입주자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로 선분야의 경우 이런 문제들이 종종 발생하는데, 건축주와 시공사가 관리를 소홀히 하는 부분으로 분명 해결할 수 있는 일이지만, 관리인건비 절약과 작업자의 인건비문제 등으로 비싼 아파트 가격대비 퀄리티가 낮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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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입주점검이란

사전 입주 점검은 아파트나 주택 등의 신축 건물이 완공되었지만 입주자가 입주하기 전에 실시하는 점검 절차를 말합니다. 이 절차는 건설사가 완공한 건물의 구조적 결함이나 인테리어의 미비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수정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 사 전점건은 입주일 1달 전 아파트의 건축상태를 입주자가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절차로 하자체크 및 개선을 요구할 수 있으며 점검은 해당 주택의 준공일 45일 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주택법에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하자가 아닌 경우

벽 도배지 가운데가 떠있음

- 벽도배는 봉투바름공법으로 시공되어 도배지와 벽 사이가 떠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도배지가 움

- 도배지 속 볼록하게 올라와 있을 경우, 도배지가 수축/팽창하는 성질로 인해 부풀어 오르는 것이며 간조상태에 따라 점차 사라집니다.
문틀, 걸레받이 작은 구멍

- 고정을 위한 타카핀 자국으로 하자가 아닙니다.
거실 아트월 타일에 줄눈

- 줄눈이 없는 타입으로 시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실 아트월 타일에서 들떠있는 소리

- 뒷면 전체를 몰탈로 채우지 않고, 벽면에 부착하는 떠붙이기 공법으로 시공한 경우, 떠있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콘센트 전원

- 대기전력 콘센트가 적용된 경우 대기상태에서는 전원이 투입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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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점검 체크리스트

사전점검체크리스트(ver1.2.1)-실별 체크.pdf
0.13MB

 

 

사전점검 주요체크사항

● 기능 및 작동 상태

전기 시설: 콘센트, 스위치, 전등 등의 작동 여부와 안전성 확인
수도 및 배수 시설: 수도꼭지, 배수구의 물 흐름 확인
난방 및 냉방 시설: 난방기, 에어컨 등의 작동 상태와 온도 조절 확인

 

구조적 결함 및 안전성:
외벽 및 지붕: 외부 투수, 지붕 누수 여부 점검
계단 및 난간: 안전한 이용을 위한 결함 여부 확인
화재 안전시설: 화재경보기, 소화기 작동 상태 확인

 

● 인테리어 및 마감재:
바닥재 및 벽면: 손상 여부와 설치 불량 확인
도어록 및 창문: 잠금장치 작동 상태, 유리 및 프레임 상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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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축아파트 사전점검 주요 체크사항과 사전점검을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예전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업체를 사용하여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문업체가 체크해 주게 되면 시간이 절약되고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을 확인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신경 쓴다면 굳이 업체를 쓰지 않더라도 사전점검하여 집의 하자를 미리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시공사가 하자 없이 집을 지어주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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