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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코로나 뉴스에 “교회 집회만 문제가 되는게 이해가 안된다. 광복절 집회 하루 전날 의사 집회때 3만명이 모였는데 왜 거기엔 아무말도 없고 평상시 공공사무소나 사우나 식당 미용실등 실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한테 말이 없는데 왜 우파들 집회만 문제라고 하느냐?”라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통합미래당의 16일 논평을 보면 배준영 대변인은 어제 광화문 인근에서 있었던 수많은 사람의 비판의 목소리를 정부, 여당은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면서도 방역을 위해 모든 국민은 정부의 방역 대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는 말을 곁들였습니다. 확실한건 현재 코로나 전염은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80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200명이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4명 중 1명꼴입니다. 교인들에 대한 검사가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4분의 1(25%)이라는 높은 양성률을 보이고 있어 나머지 교인들에 대한 검사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부가 최선을 다해 역학조사와 검사, 격리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교회와 교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가 요청되는 상황이라며 현재 명단을 확보한 4000여 명의 교인 중 어제 8월 15일까지 3000여 명에 대해 격리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는 6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는 치명률이 높고 특히 80대 이상은 감염된 환자의 25%가 사망하는 위험한 감염병이라며 재차 당부하건대 사랑제일교회 교인들께서는 외출하지 마시고 조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했습니다.

정부는 광복절 도심 집회에 참가한 사랑제일교회 교인 인원도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교인들 중 어제 서울에서 개최된 집회에 참석한 인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는 점도 접촉자들로 인한 n차 전파를 야기할 수 있는 방역적으로는 문제가 매우 심각한 사항이라며 군중이 다수 밀집하여 구호나 함성을 외치는 집회의 특성상 감염전파가 용이한 환경으로 분석된다고 했습니다.

방역 당국이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에게 무조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내린다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거짓뉴스나 허위사실이 유포되며 검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여 심히 우려된다며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을 무조건 양성 확진을 한다는 거짓뉴스를 믿지 말아달라. 방역당국의 검사결과는 조작이 불가능하며 누구도 차별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역학조사와 격리 통보, 진단검사 실시 등 필수적인 방역조치에 불응하거나 방해하는 행위는 우리 사회 모두의 안전을 크게 훼손하는 행위인 만큼 고발 등 법에 따른 엄정한 대응을 취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267명이며 이 중 서울과 경기지역의 신규환자는 237명으로 급격하게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감염양상에 있어 교회, 식당, 시장, 학교 등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집단감염이 재차 지역사회 내로 확산되고 있고, 감염이 발생하는 지역도 수도권 외 지역으로 차츰 확대되고 있어 전국적인 감염확산 또한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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