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는 우리나라에서 유향이라고 불리는데요. 보스웰리아는 우유의 향기와 비슷한 냄새를 띄기 때문에 유향이라고도 불립니다. 인도나 아프리카 동부에서 서식하는 관목인 프랑킨센스 나무의 수액입니다. 예로부터 여러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성경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보스웰리아의 효능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보스웰리아의 모체인 프랑킨센스 나무는 무려 50도의 고온에서도 살아남을정도의 생명력을 지닌 나무로 그 나무의 수액이라고 볼 수 있는 보스웰리아는 그만큼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인도의 고대 의학서인 아유르베다에서도 보스웰리아의 효능을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보스웰리아가 유명해지고 인기를 얻게 된 대표적인 효능은 관절염 개선입니다. 보스웰리아에는 보스웰릭산 이라고 불리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항염작용을 하여 관절염을 개선시켜줍니다. 관절염뿐만 아니라 각종 염증에 대해서 항염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염증성으로 일어나는 질환에도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보스웰리아는 통증과 염증을 다스린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폴리사카라이드 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연골세포의 재생을 도와주고 유지 및 생존율을 높여주는 효능을 한다고 합니다. 보스웰리아는 앞서 말했듯이 보스웰릭산으로 인한 강력한 항염작용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피부세포에도 작용을 하게 되어 염증성으로 일어나는 피부 트러블이나 여드름, 아토피 등의 개선에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보스웰리아는 염증을 잡아주고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보습이나 탄력을 주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화장품의 원료로도 활용된다고 합니다.
보스웰리아는 항염작용과 더불어 항응고효과가 있습니다. 항응고 효과란 혈액 응고를 방해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런 이유로 어혈을 풀어주고 혈행을 개선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밖으로 피가 나올때 응고되지 않으면 큰일이지만, 평소 체내에서 혈액응고를 막아주면, 동맥경화나 심장마비등의 위험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으며, 뇌혈관에도 좋다고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보스웰리아는 항염작용으로 인해 기관지 건강에도 효능 좋다고 합니다. 보스웰리아는 류코트리엔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단지 염증으로 인한 기관지염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만성 천식을 개선하는 효능도 있다고 하며, 이 효능을 입증하는 많은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스웰리아는 기관지염과 천식을 포함하여, 기침이나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현상인 천명현상도 완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보스웰리아는 옛부터 종양의 치료에 활용되어 왔으며 각종 암과 종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다량 함유된 보스웰릭산과 에스쿨레틴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스웰리아의 이 성분들이 암세포의 자연적인 사멸을 유도하고 증식과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또한 항염작용과 더불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보스웰리아에게는 효능과 장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보스웰리아도 부작용과 주의점이 있습니다.
보스웰리아는 자궁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생리를 자극하기 때문에 임산부는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항염증제나 항응고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중이라면 상호작용이 안좋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하시고 의사와 상담을 하고 난 뒤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오늘은 보스웰리아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몸에 좋은 성분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며, 일일 권장량이 있습니다. 섭취시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바로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의를 찾아가 확인하셔야 하며, 과다한 섭취는 부족함도다 위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