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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에서 드디어 고양이 밥을 준 사람을 찾았는데요, 용식이 눈앞에 고양이 밥을 들고 가는 사람이 바로 흥식이였습니다. 흥식이의 사료랑 향미가 찾아간 집에서 나타난 사료가 다른 거였지만, 잠시 후 철물점에서 보여준 사료는 같은 사료였습니다. 흥식이가 까불이일까요? 아니면 트릭일까요.

 

 

동백꽃 필 무렵에서 영심이 정리. 영심이는 초반부터 계속 언급되었는데요. 2화에서 소장님과 용식이가 게장 먹고 나오는데, 영심이네 개가 새끼를 낳는데 개 아버지가 누렁인가 영심이네 개인가를 알아 봐야 한다고 가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용식이는 영심이네를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매화 영식이네가 나오지만 아직까지 방문한 적은 없었습니다. 영심이네 누렁이가 검둥이를 낳았는데, 게장 집에서 자기네 진돗개가 누렁이를 건드려 낳은 새끼니 자기네 강아지라 소유권을 주장했기 때문인데요, 영심이네 재산권이 걸린 이 중대한 사항에 강하늘이 나서서 해결을 보라 했지만 까불이가 더 중한 강하늘은 이 건을 계속 뒤로 미뤄뒀고, 결국 영심은 파출소에 투서까지 보냅니다. 

그리고 2화에서 영심이네 고추밭이 불났다는 이야기가 언급됩니다. 그리고 향미가 최근에 까불이로 추정되는 사람의 집으로 갔을 때 방안에 말리고 있는 고추를 발견하게 됩니다. 매화마다 영심이네 누렁이가 나옵니다.

 

 

그리고 향미가 까불이네 집에 갔을 때 개 짖는 소리도 들립니다. 영심이가 까불이일까요? 영심이가 남자라면 충분한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영심이의 이름은 박영심입니다. 흥식이의 이름은 박흥식이죠. 그리고 지금까지 까불이로 많이들 추측하는 흥식이의 아버지도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흥식이네가 영심이네가 아닐까요? 같은 집에 산다면 모든 추리가 맞아떨어지게 됩니다. 

 

 

인물로 추정하지 않고 장소, 즉 집으로 추리를 해보겠습니다. 

 

1. 고양이 사료의 농약있는 집

 

영심이는 콩밭에 농약을 주다 용식이와 똑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갔습니다. 그렇다면 용식이가 만졌던 사료에 들어간 농약과 영심이네 집에 있는 농약이 같다고 가정하면 영심이네 집은 까불이와 같은 집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방에 말리고 있는 고추

 

 

영심이네 고추밭에 불이 났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2화에서 승희가 했었습니다. 그리고 향미가 하룻밤을 자러 갔을때, 방안에 고추를 말리고 있었습니다. 영심이네 집에서 고추 농사를 하고, 까불이네 집에도 고추를 말리고 있다면, 영심이와 까불이가 같은 집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흥식이와 영심이는 같은 성을 쓴다.

 

 

세상 김이박이 흔하디 흔한 성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추리해 보자면, 흥식이와 영심이가 형제 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영심이네 집은 흥식이네 집이고, 흥식이 아버지도 영심이와 같이 살게 됩니다. 영심이의 아버지가 흥식이의 아버지가 될테니까요.

 

4. 향미가 하룻밤 지냈던 집에 철물 절 물품

 

흥미가 하룻밤을 묶던 까불이로 예상되는 인물의 집에 보면 철물점에서 쓸 물건들이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걸려있습니다. 그리고 또 누가 있냐는 질문 하게 됩니다. 그 인물이 영심이 일지, 흥식이 일지는 알 수 없지만 같은 집에 살고 있을 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향미는 흥식이는 흥식이라고 지칭합니다. 아저씨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이 이제 막바지로 달리고 있습니다. 향미가 죽었는지, 동백이가 실종되었는지... 까불지마를 남기고 다니는 까불이는 누구인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합니다. 개인적으로 동백이와 용식이는 행복하게 마무리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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