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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19. 12. 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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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겨울철에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자연 비타민이다. 귤이란 귤나무의 열매를 말하며 모양은 둥글납작하고 빛깔은 주황 혹은 붉은색이다. 과즙이 많고 맛은 새콤달콤하다. 말린 껍질은 진피라 부르며 약재로 쓰거나 차를 달여 마시기도 한다.

 

 

귤의 껍질은 귤피라 하고 껍질 안쪽의 하얀 부분을 귤락이라고 한다. 귤피에서 귤락을 제거한 것은 귤홍이라 한다. 잘 익은 귤의 껍질을 말린 것은 진피라고하며 덜 익은 파란 귤의 껍질은 청피라 한다. 어감 때문에 순우리말인 줄 아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데, 보다시피 한자로 橘이다. 이 한자가 들어간 사자성어로는 귤화위지, 회귤유친 등이 있다 오늘은 귤의 효능 포스팅이다.

 

 

귤이 오렌지와 비슷하고 사실 분류학적으로도 같은 귤속에 속하는 사촌정도로 보면 된다. 귤을 흔히 오렌지와 동급 취급을 하고 있다지만 사실 귤과 오렌지는 엄연히 별개의 품종이다. 귤이 먹기 좋은 크기를 가지고 있고 껍질부터 빛나는 반면에 오렌지는 그보다 왕방울만하게 커보이고 껍질이 까칠해 보인다.

 

 

귤의 대표적인 효능은 감기예방 및 면역력 강화이다. 요즘 추운 날씨에 귤을 챙겨 먹으면 감기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귤에 풍부한 비타민C 성분이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킬뿐만아니라,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겨울철 감기에 귤 효능을 볼 수 있다. 특히, 귤 껍질에는 과육 보다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데 귤 껍질을 버리지 말고 말려서 차로 끓여 드셔도 좋다.

 

 

혈관질환에 효능이 좋은 귤이다. 우리 몸에서 피가 흐르는 통로가 혈관인데 이러한 혈관내에 콜레스테롤의 침착이 많아지면 그 만큼 혈관이 좁아져서 피의 흐름에 문제가 생겨 동맥경화를 비롯하여 뇌졸중, 협심증,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등의 무서운 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귤에 함유된 비타민C가 혈관안에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막아주는 역할을하고, 비타민P가 혈관을 튼튼하고 탄력적으로 만들어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 및 개선하는데 귤의 효능을 볼 수 있다.

 

 

귤에 풍부한 비타민C 성분은 감기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아 여성분들이 챙겨 먹으면 좋다. 피부를 맑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며,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고 미백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기미, 주근깨, 잡티제거에도 좋다. 귤을 직접 먹어도 좋지만, 여유가 된다면 귤을 갈아서 팩으로 사용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수하는 사람들의 체질을 살펴보면 약 알카리성 체질이 많다고 한다. 이 말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약 알카리성 체질을 만드는 것이 좋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곡류 중심의 식생활은 이와 반대인 산성체질로 만들어준다고 한다. 이처럼 산성화되는 체질의 개선을 위해 귤을 먹어주면 약 알칼리성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변비나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귤효능을 볼 수 있다. 귤을 먹기위해 껍질을 까면 과육에 하얀심지가 붙어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 하얀심지에 식이섬유와 펙틴 성분이 풍부하다. 심이섬유는 우리 몸에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에 도움이 되며, 펙틴성분은 체내에 있는 중금속이나 독소들을 제거하여 대장암에 도움이 된다.

 

 

몸이 피로 하다거나 입맛이 없을때 귤을 먹으면 좋은데 그 이유는 귤에 풍부한 구연산 성분이 피로를 풀어주고 식욕을 돋구워 준다고 한다. 귤껍질도 모아뒀다가 차로 끓여드시면 좋다. 요즘 귤이 제철이라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 가족건강을 위해서 챙겨 먹으면 좋을것 같다.

 

 

귤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매우 좋은 영양 간식이다. 귤은 발육기의 어린이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칼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귤의 상큼한 향기와 새콤 달콤한 맛은 머리를 상쾌하게 만들어 주어 학업 능률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요즘 가격도 저렴하고 제철인 귤을 이용해 다이어트에 활용하시는 분들도 많다. 100g 기준으로 칼로리가 39kcal 일 정도로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이 높아 음식물의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비타민C가 체지방의 분해를 도와주고, 변비에도 좋아 다이어트나 비만을 예방하는데 귤 효능이 있다.

 

 

귤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서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는데 귤에 함유된 비타민C 성분과 방향성분인 테르펜 성분이 중추신경을 자극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 효능이 좋은 귤은 신맛이 나는데, 귤을 주무르면 에틸렌 성분이 분비되어 단맛을 맛볼 수 있다. 사람이 주무르는 손길에 스트레스를 받은 귤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일종의 방어물질인 에틸렌을 분비하는 것이다. 에틸렌 성분을 통해 귤의 당도가 올라간다.

 

 

에틸렌 성분을 통해 귤의 숙성이 유도되며, 당도가 20%까지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딱딱하고 신귤을 달게 먹기 위해서는 열심히 주무르면 된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귤을 불에 익혀 먹기도 하는데,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서 먹게되도 그 맛이 별미이다.

 

 

 

오늘은 귤의 효능에 대해 포스팅 했다. 일반적으로 겨울하면 귤이 생각이 많이 난다. 따듯한 이불안에서 TV를 보면서 귤을 먹었던 기억이 어릴적 추억으로 남아있다. 흔히들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귤은 우리에게 좋은 장점을 많이 주는 과일이다. 이번 겨울도 귤과 함께 겨울을 보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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