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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식이 아버지 까불이 살해 동기

 

2019년 11월 20일 37,38회가 방영된 동백꽃 필 무렵, 오늘 마지막 회가 방영될 예정인데요. 39회, 40회. 마지막 회는 평소보다 10분 일찍 시작한다고 하니 시간 체크 한 번 더 하시면 되겠습니다. 37회에서 까불이인 흥식이 아버지가 용식 순경에게 살해 동기에 대해 자백하게 되었습니다. 동네 사람으로 오래 살았고, 자신의 아들과 친분이 있던 용식은 흥식이 아버지에게 흥식이 이야기를 하며, 까불이의 심기를 살살 긁었는데요. 역시나 까불이인 흥식이 아버지가 용식이 작전에 말려들어 자신의 범행을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 향미는 동백이 대신 죽은 게 맞았습니다. 향미의 죽음에 미심쩍은 부분이 몇 군데 있긴 하지만, 일단 까불이의 진술에 포커스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오늘은 까불이 흥식이 아버지가 죽인, 다른 사람들에 대해 정리하고 살해 동기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피해자 김송화 (20대 女)

김송화 씨는 고마움을 모르고 까불었다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술집에서 일하는 김송화씨는 택배를 자주 시켰습니다. 근데 그걸 맨날 철물점에 맡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착불이라고 기사가 2,500원을 받아 갔습니다. 김송화 씨는 착불요금을 까불이가 흥식이 아버지에게 주려고 3,000원을 주었는데요.

 

 

500원을 거슬려 주려고 하자 까불이 흥식이 아버지의 손에 묻은 기름때를 보고 거스름돈을 거절하고 갑니다. 그때 표정에 모멸감을 느낀 까불이 흥식이 아버지는 김송화 씨를 죽이고 맙니다.

 

 

피해자 김선숙 (50대 女)

김선숙 씨는 부녀회장이었습니다. 엄청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였는데, 어느 날 막힌 변기를 뚫어주러 그 집에 출장을 갔는데, 화장실 수리이다 보니 발에 물기가 묻게 됩니다. 변기를 고치고 나서 까불이 흥식이 아버지가 나가려고 하는데, 그 뒤를 걸레질하면서 쫒아옵니다.

 

 

까불이 흥식이 아버지는 자신이 김선숙의 변기를 뚫어줬는데, 자신을 더럽다고 생각하는 것에 분노하여 살인을 저지르게 됩니다. 부녀회장이 멈춰 선 까불이 흥식이 아버지에게 이야기합니다. "뭐요? 돈 드렸잖아!."

 

 

피해자 유정빈 (10대 南)

피해자 유정빈 군은 친구들과 미국의 수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수도가 워싱턴이다 뉴욕이다.

 

그러자 친구 한명이 까불이 흥식이 아버지를 가르키며 저아저씩에게 물어보자고 합니다. 그러자 유정빈군은 저 아저씨가 무엇을 알겠냐며, 무시합니다. 그 말에 상처 입은 까불이 흥식이 아버지는 유정빈 군도 살해하게 됩니다.

 

 

피해자 한금옥 (30대 女)

한금옥 씨는 동백이와 같이 교회를 나와 걸어가던 중, 예전 에피소드에 흥식이가 자신에게 우산을 빌려준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동백이에게 자신에게는 왜 똥파리만 꼬이냐며 이야기하고, 자기를 좋아하지도 않으면 왜 우산을 빌려줬겠냐며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야기를 까불이 흥식이 아버지가 듣고 맙니다. 우산 한번 빌려줬다고 사람을 똥파리 취급했다며, 살해 동기를 이야기했습니다.

 

 

피해자 한충수 (20대 南)

중국집 배달부인 한충수 씨는 비 오는 날 까불이 흥식이 아버지 집에 배달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배달부는 짜장면을 끓여먹지 이런 날씨에 배달을 시켰다며 투덜 됩니다.

 

 

게다가 한 그릇이라며. 자신이 돈을 내고 먹는 입장에서 배달부의 이야기를 듣게 되자, 까불이 흥식이 아버지는 분노하게 됩니다.

 

 

피해자 향미와 동백이

까불이는 열등감이 만든 괴물이었다고 용식이가 이야기합니다. 그러고 향미는 왜 죽였냐고 물어보자, 향미가 동백이인줄 알았다고 살해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자신은 팔찌를 보고 동백이라고 확신했던 것 같습니다. 낚시터에서 죽여서 호수까지 이동시켰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낚시터 수심에 사람을 빠뜨리면 이틀이면 떠오른다며 호수까지 유기한 이유를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향미를 던지다 자신이 다쳤다며, 손톱을 뽑아 던지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리고 동백이를 왜 죽이려고 했냐고 물어보자, 가만히 있는 사람을 자꾸 건드린다고, 사람을 긁는다고 이야기하며 진술이 끝이 납니다.

 

 

오늘은 동백꽃 필 무렵에의 까불이 흥식이 아버지가 피해자를 죽인 이유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살해동기, 사람을 죽인 이유가 근본적으로 사람을 무시하는 상처주는 행동과 말에서 시작된 것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기분이 나쁠 수 있는 행동들과 그것을 참지 못하고 살해한 까불이 흥식이 아버지. 그의 운명은 오늘 마지막회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방사수. 하지만 정말 이렇게 사건이 끝이 나는 것일까요? 한금옥씨의 살인을 보면, 까불이는 흥식이 인것 같습니다. 흥식이 아버지가 살인동기를 가졌다고 하기엔 뭔가 앞뒤가 안맞는것 같아요. 아마 흥식이 아버지가 흥식이를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것 같은 기분은 저만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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