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 전설
역할군 - 은신 암살자
기본 체력 - 3,200
이동속도 - 820
장전 속도 - 1.9초
코드네임 - Ninja
일반 공격
수리검 - 손목 스냅으로 수리검 4개를 던집니다.
적이 가까이 있을수록 더 큰 피해를 줍니다.
파이퍼의 일반 공격과는 반대로
멀어질수록 대미지가 감소하고,
보의 일반 공격과 비슷하게
연타로 펼치면서 던지지만 보의 일반 공격보다
1.34배가량 빠른 공격이라 맞기 쉽다.
최대 피해량의 경우 동일 레벨 기준
근접 공격을 다 맞춘다고 가정했을 때
콜트와 비슷한 피해를 입힌다.
원래 투사체는 플라스틱 장난감 같은 모양이었는데
패치되고 진짜 수리검형태로 바뀌었다.
또한 투사체에서 얼마나 빛이 나는가에 따라
데미지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볼 수 있다.
특수 공격
연막탄 - 레온이 7초 동안 은신 상태가 되고,
공격할 때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가까이에 있는 적은 레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은신하는 동안 공격은 맞을 수 있지만
맞는 순간만 잠시 보이고 다시 보이지 않는다.
은신 상태의 레온이 4타일 이내로 오면
상대방/로봇/소환물에게 보인다.
또한 브롤 볼에서 공을 집고 있어도 보이며,
상대방에게 보이는 경우
레온 캐릭터 위에 눈 모양의 표식이 뜬다.
은신할 때 소리가 들리나,
부시에서 사용하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이 때문에 시야 밖에서 사용하면
레온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당하는 무시무시한 능력이다.
이 능력이 강한 대미지가 받쳐줄 때 강력한 이유는,
레온이 궁극기를 썼는데 상대가 레온 체크를 안 한다면
그냥 기습으로 다가가며 죽이면 되고,
상대가 레온이 있는지 체크를 하느라 공격을 썼다면
장전 시간 때문에 다가가도 보통 레온에게 많은 대미지를
입힐 수 없기 때문이 역시 그냥 다가가며 죽이면 된다.
역시나 너프를 먹었지만
10초나 8초나 별반 차이가 없다는 평이 다수.
레온은 기본 스텟이 준수하므로
그다지 크게 다가올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또 너프를 먹었다.
4월 15일 패치로 은신 발동 시간이
8초에서 7초로 감소했다.
스타파워
안개 은신술
레온의 강점인 기습 능력을
한층 강화시켜주는 스타 파워.
은신 중에는 현존하는 브롤러들 중에서
가장 빠른 이동 속도를 가지게 된다.
이동 속도 증가로 은신 후
적에게 더욱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사실상 은신 지속 시간 동안
이동할 수 있는 거리도 늘어나는 셈이다.
이동 속도 증가로 도주 능력도 향상되니
생존에도 도움이 된다.
은신 치유
2019년 7월 31일에 출시된 레온의 2번째 스타 파워.
레온이 궁극기를 사용하는 동안에
초당 800의 체력이 회복된다.
이는 레온 체력의 약 17.9%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수치이며
은신 즉시 1 틱의 회복이 들어 오므로
최소한의 회복은 기대할 수 있다.
앞의 스타파워가 암살에 최적화된 스타파워였다면
이쪽은 투명화의 기본 목적인
생존에 특화된 스타파워이다.
레온은 은신 중 피격당해도 은신 상태 자체는 유지되므로,
이 스타 파워가 있다면
은신 중 대놓고 맞아도
피가 차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상대가 은신한 레온에 대한 견제력이 약할 경우
은신 도중에 맞아도
체력 관리가 가능하다는 소리이다.
이 스타 파워의 용도는
상황에 따라서 진입용과
암살 후 도주 용도로 나뉠 수 있다.
이 스타파워가 있다면 딸피인 상태에서도
은신 사용이 가능하다.
후퇴용으로도 유리한데,
암살 후 체력이 빠진 상태에서 후퇴할 경우
기존에는 적이 반응조차 못하게
순식간에 암살해서 피해를 거의 입지 않은 상태가
아니라면 그냥 쭉 빠져야 했었는데,
이 스타 파워가 있다면
잠시 숨을 죽이는 사이 풀 피가 되므로
다시 바로 적 암살을 노릴 수 있게 된다.
따라서 1명 처치에만 국한되던 레온이
이 스타 파워가 있으면
한 번에 2명 이상 처치를 노려 볼 수 있다.
일단 은신이든 부쉬든
기습-3 연타로 적 하나를 무력화 한 뒤,
은신으로 어그로를 잠깐 돌리고
스타 파워로 인해 풀피가 된 체력으로
쉴 새 없이 다시 적을 공격해
바로 다음 적을 죽일 수가 있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회복량이 어마어마해서
상대 입장에서는 레온이 딸피 상태로 도망가서 쫒아갔더니
풀피 상태로 나와서 역관광 당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
그러나 체력을 전부 회복하려면 7초,
자가 치유까지 겹쳐져도 약 4~5초가 걸리기 때문에
난전에서는 유리하지 못하다.
단순 후퇴 용도로도
역시 맞으면서도 힐이 되므로
효율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꽤 유용하다.
레벨별 스탯
4 레벨부터 쇼다운 상자를 3 탄창에 깔 수 있다.
장점
강력한 기본 공격
투사체 크기와 비행속도 모두
우수한 편이라 맞추기도 쉬운데
사정거리도 9.66 타일이라
제대로 된 포킹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리검의 진가가 드러나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근접전으로,
4발을 모두 맞으면 10 레벨 기준 2464이라는
상당한 대미지가 들어간다.
이는 근접 화력에서는 최강급이라고 평가받는
불에 버금가는 대미지로,
웬만한 브롤러는 2방 이내로 정리할 수 있으며,
어지간한 탱커 브롤러도
한 탄창에 끝장내버리는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브롤스타즈 유일의 은신 능력
특수 공격 역시 잠재력이 매우 뛰어나다.
심플하게 사용 후 7초 간
적의 시야에 노출되지 않는데,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온 사방에 탄창을 낭비하고 다니는 것 외에는
딱히 대처할 방법도 없다.
뛰어난 기동성(안개 은신술)
레온은 암살자 유형이기 때문에
이동속도가 브롤러들 중 가장 빠른데
이게 도주할 때도 유용하고
궁극기인 은신과 함께하면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스타파워를 보유한 상태에서
은신을 쓴다면 적에게 다가가기도,
빠르게 도주하기도 가능한 진정한 암살자가 된다.
단점
은신의 비전 투성
레온의 은신의 성능은
강력한 특수 능력임은 확실하나,
상대 주변에서,
그리고 피격당할 때 모습이 드러나기에
전투 중에 즉시 활용할 수가 없다.
이 단점은 레온의 주무대인
쇼다운에서도 자주 부각되는 약점인데,
같은 암살자인 모티스와 크로우는 기습을 당하더라도
반속만 좋으면 크로우는 궁,
모티스는 평타 연타로 도망갈 수 있지만
레온은 은신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도망갈 수가 없다.
뭉쳐있는 진영에 쉽게 무력해짐
레온의 스킬 셋은
전부 1대 1에 암살에만 특화되어 있다.
비관통 투사체다 보니
적이 몰려있어도 모두 공격할 수가 없고,
상대팀에 원거리 브롤러가
한 명도 없는 게 아닌 이상은
대치구도에서 날리는 견제는
궁극기 충전이나 시야 확보 이상의 의미를 찾기 힘들다.
한때 레온은 브롤스타즈 최강의 사기 캐릭터로 꼽혔다.
직접적인 너프까지 있었는데도 출시 이후
모든 모드에서 1티어 픽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출시될 무렵이나 지금이나
게임 닉네임이 레온이 들어가는 이름이거나
이름이 레온 그 자체인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보통 레온과 같은 은신캐들은 체력을 일부러 낮게 잡거나
원거리 견제 능력을 약화시켜서
접근 시 강력한 대미지에 대한
페널티를 주는데 레온은 그런 게 없다.
원거리 견제 능력도 근접 시 흉악한 대미지에 비하면
이게 페널티인가 싶을 정도이고,
이동 속도도 브롤러 중 가장 빨라서
적에게 접근하거나 도주하기도 편하다.
특히 특수 공격은 전설 캐릭터답게
레온 고유의 능력인 은신으로,
피해를 받아도 안 풀리는 데다가 스타파워를 장착하면
이속까지 어마어마하게 빨라져서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사거리, 체력, 공격력, 연사 속도, 이동속도 등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으로 강력하며,
심지어 특수 공격마저 사기이다.
쇼다운에서 암살이나 바운티에서 확정 킬, 젬 그렙에서
젬 캐리어 암살 등 압도적인 성능을 보인다.
심지어는 1 파워 20 랭크를 달성했다는 사람들도 나오는 중이다.
오죽하면
최상위권 유저들조차 레온은 단점이 없다
라고 할 정도였다.
결국 레온의 너프가 결정되었고,
은신의 지속시간이 8초로 감소하고 공격력이 460으로 감소하였다.
유저들은 "설마 레온 상점에 뿌려놓고
너프 시키는 거 아니냐"라고 예상했는데
슈퍼셀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그대로 실천했다.
너프를 먹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레온의 또 다른 문제점인
긴 사거리와 탄속, 그로 인한 생존력은 너프를 먹지 않고
딜 수치만 감소했기 때문.
여전히 근접 딜링도 강력한 편이다.
덤으로 은신 시간도 7초로 너프 되어서 이제는
레온의 범용성은 예전보단 줄어든 추세다.
그래도 레온의 아이덴티티는
여전히 잃지 않았기에 결코 고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