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탈모는 남녀노소 모두가 걱정하는 문제입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남자에게만 발생하였던 탈모 증상이, 이제는 현대인 모두가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겨울은 탈모고민이 더 많은 계절인데요. 차갑고 건조한 바람으로 두피의 수분 부족을 일으켜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떨어뜨리고 이로 인해 탈모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지기도 합니다.
겨울철 탈모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기도 하지만, 관리시기를 놓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어 원형탈모를 포함한 각종 탈모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탈모 초기증상에 적절한 처치가 필요합니다.
탈모는 두피에 나타날 수 있는 몇 가지 증상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탈모가 시작되는 징후일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탈모 증상
탈모 증상 하루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 대표적인 탈모의 징후로 평균적으로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지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탈모 증상 모발이 가늘고 쉽게 끊어진다. 찰랑거리거나 윤기 나는 머리결이 건강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부드러워진 경우라면 탈모의 징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발이 가늘어 지는 것은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탈모 증상 두피의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두피 가려움증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고 두피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면 탈모 위험증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두피의 잦은 염증은 모낭이 세균에 감염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하고 넘겨서는 안됩니다.
탈모 증상 단기간에 새치가 증가했다. 새치가 늘었다는 것은 모근 주변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멜라닌 세포로 영양 공급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탈모 자가 진단법
그렇다면 이러한 탈모 증상 말고, 내가 탈모 초기 증상인지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지 알수 있는 자가 진단법으로 확인해보고, 항목 중 5개 이상 해당할 경우, 탈모가 의심되므로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가족 중에 대머리가 있다.
□ 최근 들어 이마가 넓어 보이는 것 같다.
□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문지르면 통증이 느껴진다.
□ 두피를 만지면 열기가 느껴진다.
□ 가늘고 힘없는 솜털 형태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 머리카락 20개를 엄지와 검지로 당겼을 때 3~4개가 뽑힌다.
□ 3일간 빠진 머리카락을 모아보면 하루 평균 80개 이상이다.
□ 머리카락이 힘이 없어지는 동시에 머릿결은 부드러워진다. 이때, 머리카락을 제외한 다른 체모는 굵고 많아진다.
□ 두피에 각질이 많이 일어난다.
□ 아침에 일어났을 때 또는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