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image

L o a d i n g . . .

article thumbnail image
Published 2019. 10. 24. 10:03
반응형

식중독과 장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음식에 조심한다. 장염의 증상은 바로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조심하는 편이다. 하지만 여름철이 지난가을이나 겨울에는 식중독 등에 조금은 무덤덤하게 반응한다. 하지만 지금 날씨를 보면 하루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전부 있다. 아침엔 선선했다가 낮에는 여름처럼 온도가 올라가고 한다. 온도는 한여름과 큰 차이가 없다. 그래서 이제는 식중독과 장염에 대해 항상 조심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장염에 걸려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물의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높은 온도에서 활발한 번식을 하고, 우리 몸으로 들어오면 식중독 내지 장염에 걸리게 되기 때문이다. 장염에 걸리게 되면 개인마다 증상은 다르지만 통상 배를 찌르는 듯한 복통과 함께 잦은 설사를 동반한다.

장염 증상으로는 미열과 동시에 몸살 기운으로 인한 전신쇠약 증세를 보인다. 장염에 처음 걸렸을 때는 감기몸살 초기증상과 헷갈릴 수 있기에 감기약을 먹는 경우도 발생한다. 장염 증상이 심하거나 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됐다면 혈변을 보거나 신장이 손상되는 요독 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최대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장염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곰팡이, 세균 등이 있다. 바이러스는 가장 흔하게 장염을 유발한다.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가 대표적이다. 실제 장염 환자의 70%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라고 한다. 박테리아에 감연되어 장염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식중독과 연관이 깊으나 단순한 급성장염으로만 치부해서는 안되니 항상 조심하자. 대표적인 박테리아균은 황색 포도상구균,장염비브리오, 살모넬라 균등히 있다.

 

 

장염 증상의 가장 흔한 것은 설사이다. 이는 장 기능이 약화되어 체내에 유입된 음식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여 생기는 현상이다. 설사를 한두번 해서 멈추면 좋겠지만, 장염에 걸린 상태라면 계속적인 설사로 인해 영양분과 수분이 그대로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많은 장염 환자들은 탈수로 무기력과 복통에 시달리게 되는데, 식중독 증상까지 겹친다면 구토와 설사로 인해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할수 없게 된다. 

장염 증상이 발생되면 밀가루와 기름진 음식, 맵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유제품을 먹게 되면 배에 가스가 차게 될수도 있다. 부드러운 생선살이나 두부, 계란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장염이 걸리게 되면 평소보다 소화기능이 많이 약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과식은 피하고, 포만감이 있게 섭취하면서 평소보다 소식하는 것이 좋다.

장염 증상이 발생되었을 때 가장 좋은 음식은 바나나이다.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소화를 촉진하며 체내, 독소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다음으로는 양배추가 있는데, 바나나와 마찬가지로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여 위 점막을 강화한다. 소화불량에 효과가 좋다.

 

 

또한 매실을 추천하는데, 동의보감에 기를 내리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소개되어 있다. 장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며, 피크르산 성분이 풍부해 체내 유해균을 제거하고 식중독으로 인한 복통과 장염 증상을 해소하는데 효과 적이다. 보리차를 따듯하게 마시면 탈수 증상을 막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며, 두부등으로 단백질과 열량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혹여나 장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 올바른 처방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반응형
복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