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image

L o a d i n g . . .

article thumbnail image
Published 2019. 10. 16. 13:29
반응형

체르노빌 미드 넷플릭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우크라이나어: Чорнобильська катастрофа) 또는 체르노빌 참사(영어: Chernobyl disaster) 1986 4 26 1 24(모스크바 기준 시간)에 소비에트 연방 우크라이나 SSR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폭발에 의한 방사능 누출 사고를 말한다.

 

사고는 전원 공급 상실 상황에서 부하 검사, 즉 비상 발전 전원이 들어오기 전까지 터빈의 관성력으로 얼마만큼 발전이 가능한 지에 관한 실험을 진행하던 중 일어났다. 부하 검사를 하기 위해 안전 시스템을 해제한 상태였으며, 흑연 감속 원자로 자체의 설계 결함과, 조작자의 제어봉 조작 실수로 인하여 통제할 수 없는 연쇄 반응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 사고로 발전소에서 누출된 방사성 강하물이 우크라이나 SSR과 벨라루스 SSR, 러시아 SFSR 등에 떨어져 심각한 방사능 오염을 초래했고, 사고 후 소련 정부의 대응 지연에 따라 피해가 광범위화되어 최악의 원자력 사고가 된것이다.

 

 

 

체르노빌 미드

 

 

<체르노빌>은 사고 지역에서 살아가던 다양한 사람들을 ‘줌인’하며 원전 폭발로 개개인의 운명이 어떻게 바뀌는지 생생히 고발한다. 원전에서 일하던 단순 노무자, 불을 끄기 위해 폭발 현장에 근접했던 소방관들, 철교에 올라 ‘불구경’을 했던 시민들…. 이들은 경고 한마디 듣지 못하고 무방비 상태에서 재앙에 노출된다. 방사능 낙진이 마치 눈처럼 날아오자, 구경하던 사람들이 손을 뻗으며 행복해하는 장면은 가슴 아픈 명장면이다.

 

 

운명을 바꿔나가고자 뛰어드는 이들 역시 ‘사람들’이다. 수백만이 죽을 수 있다는 말에 냉각수 수문 벨트를 열기 위해 자원하고, 오염물질이 지하수로 스며드는 걸 막기 위해 광부 400명이 뛰어든다. 실제로 이들 중 100명이 마흔 전에 사망했다.

 

드라마는 웅장한 음악, 눈물샘 자극하는 신파 없이도 방사능 피폭 피해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먹먹한 전율을 전달한다.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 것은 오직 이야기의 힘이다. 소련의 회색 풍경이 흑백화면으로 흘러가고 효과음으로는 원전의 기계 돌아가는 소리, 화재 현장에서 뭔가가 타닥타닥 타오르는 소리 등이 전부다. 제작진은 실제 원전에서 나오는 소리를 녹음해 사용했다고 한다.

 

체르노빌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미국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이자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고, 왓챠플레이 역시 국내에서 성장하고 있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SVOD (Streaming or Subscription Video on demand) 라고도 한다. 따라서 HBO에서 제작한 역사 드라마인 체르노빌은 넷플릭스에서 방영할수가 없다. 추후에 판권을 팔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HBO가 미국 방송국 중에서 드라마 가장 잘 뽑는 곳 중에서도, 원탑인 곳이기 때문에 확실히 파워는 있는것 같다. 그 부분이 참 아쉬운 부분인데, 드라마 잘 뽑는 HBO, Showtime, AMC 같은 방송국들이 다 따로 놀기 때문에, 특정 플랫폼에서 이런 방송국들 서비스를 한 번에 몰아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현재는 넷플릭스에서 체르노빌을 볼수는 없다. 다만, 왓챠플레이어에서 단독공개하기로 했고, 체르노빌은 월정액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에서 국내에서 볼수 있다.

 

 체르노빌

2019년 5월 6일 미국에서 HBO를 통해 5부작으로 첫 방영되었으며, 영국에서는 5월 7일 스카이 애틀랜틱을 통해 방영되면서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2019년 8월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를 통해 최초로 정식 공개되었다. 한편 제71회 프라임타임 에미상(2019)에서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작품상·감독상·각본상을 수상했다.

반응형
복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