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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동백이 주변인물들

 

동백꽃 필 무렵은 처음에는 달달한 로맨스인줄 알고 보았던 드라마가, 이제는 공효진, 동백이를 위협하는 까불이를 찾게 하는 스릴러 추리드라마가 되었다. (동백이와 최고운의 관계는 마지막에 추가하였습니다.)

 

 

게장골목 상인들의 곱지 않은 시선과, 술집여자라는 선입견, 자신을 챙겨주던 회장님의 아들의 짝사랑으로 회장님과는 치정으로 엮인 동백이의 모습을 보면서.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이라면 버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동백꽃 필 무렵 동백이에게 썸이란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 동백이는 신데릴라가 아니다. 갑자기 나타난 백마탄 왕자님 덕에 인생이 핑크빛으로 바뀌는 그런 캐릭터가 아니다. 바닥만 보며 걷던 동백이를 자꾸 고개 들게 만드는 동백꽃 필 무렵의 강하늘, 황용식이의 노력에 마음을 열었다기 보다는 어떠한 자기선택을 했다고 생각된다.

 

 

동백이에게 사랑은 흔히 말하는 그런 사랑이 아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지만, 동백이의 상황에서 사랑은 선택해야만 하는 큰 문제였을 것이다. 

 

동백꽃 필 무렵 동백이와 필구 강종렬과의 삼각관계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의 아들, 필구는 아버지가 중국에 있다고 알고 있다. 공효진, 동백이가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 자기는 필구의 아버지와 헤어진 사이이지만, 필구에게는 아니다. 동백이가 강종렬에게 화를 내고, 미워하고, 찾아 오지말라고 할수는 있지만, 필구에게 아버지를 찾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동백꽃 필 무렵 동백이와 용식이엄마

 

 

용식이의 엄마 곽덕순 여사님, 백두게장의 주인이자 동백이의 지원군이였던 회장님. 배고픈 놈은 일단 잡아다 뭐든 먹이고 보는 용식이 엄마에게 필구와 동백이는 아픈 손가락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아들 용식이와 동백이의 사랑을 지켜만 볼수는 없는 상황.

 

 

현실적인 스토리 전개가 아닌가. 아무리 자신이 이뻐하던 동백이지만, 그건 남이기에 동정이라는 감정으로 가능한 상황, 자신의 아들 내 며느리가 되는것은 납득하기 쉽지 않은 일인것이다. 결국 백두게장의 용식이의 지분을 뺀다고 선포하기도 했다.

 

동백꽃 필 무렵 동백이와 필구아빠 강종렬

 

 

메이저리거까지 될뻔한 프로야구 스타 강종렬. 아홉살 연하의 모델과 속도위반으로 결혼했다. 동백이를 미혼모로 만들더니, 책임감 없는 남자이다. 그래놓고, 동백이와 필구의 만남에서 필구가 자기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옹산마을에 살다시피 한다.

 

 

스물 넷 종렬에겐 하나 밖에 없었고, 서른 넷 종렬은 하나 빼고 다 있다고 인물을 소개했지만, 아니다. 종렬이 옹산 마을을 찾는것은 전에 사랑했던 동백이 때문이 아니다. 제시카와 비교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동백이를 찾아가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종렬에게 강한 것은 부성애 인것 같다. 딸바보, 제시카와 싸워도 딸을 보며 참는 모습, 필구를 보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면, 동백이에 대한 사랑보단 필구에 대한 부성애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오늘은 동백꽃 필 무렵의 심쿵 장면을 마지막으로 포스팅 마무리...

 

용식이에게 동백이는 그런사람

 

 

 

 

 

 

 

 

 

 

냅다 저한테 달려오시면 돼요!

 

 

 

 

 

 

 

 

 

 

천천히 따끈 한 썸

 

 

 

 

 

 

 

 

 

 

 


 

 


 

동백꽃 필 무렵 동백이 = 최고운?

 

 

어제 소장님이 용식이에게 얼굴 알아 볼수 있겠냐고 물어보며, 본명이 최고운이라고 이야기 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용식이가 아니야 죽지 않았어... 라며 이야기 하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향미가 살해 당했는데, 얼굴을 알아 볼수 없을정도로 잔인하게 살해하여, 신원파악이 안되던 중에 지갑을 발견해서 나온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동백이가 종렬과 대화에서 우리 34살이야 라고 하면 86년 생임을 암시 했는데요, 그래서 향미가 언니라고 부르는게 동백이보다 어리고, 동백이가 86년 생이니, 죽은이가 동백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향미는 직업특성상, 평소에도 다른이들에게 흔히 언니라고 부르는 모습을 볼수 있어서 오해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내이름 고운처럼 이라고 말한 향미가 살해 당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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