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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욕설 파문 김비오?

 

 

김비오 손가락욕 사과 01

 

프로 골퍼

출생 1990. 08. 21

소속팀 호반건설 골프단

데뷔 2009년 KPGA 입회

2007~2008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

 

 

​ 코리안투어 2010년 대상, 신인왕, 최저타수 1위 등을 석권한 김비오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진출했다가 코리안투어로 복귀해 올해 2차례 우승으로 5승 고지에 오른 정상급 스타 선수지만, 이번 사건으로 선수 생명에 타격을 받게 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30일 오후 긴급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비오를 징계할 예정이다. 김정남 경기위원장은 "생중계로 나가 당황스럽기 짝이 없다. 벌타나 실격을 줄 수도 있었지만, 상벌위원회 회부하는 게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비오 손가락욕 사과 02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 볼빅 대구경북오픈 에서 우승한  김비오(29)가 티샷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갤러리에게 손가락을 세워 보여 비난을 받고 있다. 티샷을 할 때 사진을 찍은 갤러리도 문제지만 화를 참지 못하고 저속한 행동을 한 김비오 선수는 더 큰 문제라는 것이다.

 

김비오는 29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DGB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 라운드 16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를 했다. 다운스윙 도중 갤러리 틈에서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리자 움찔하면서 드라이버를 놓치듯 스윙을 마친 김비오는 돌아서서 가운뎃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화를 냈다.드라이버로 티잉그라운드를 내려찍기도 했다.

 

김비오는 "티샷하기 전에 여러 차례 조용히 해달라, 카메라를 내려 달라고 부탁했다. 하필이면 다운스윙 때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려 스윙을 멈추려고 하다 제대로 스윙을 못 했다"면서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해서 큰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김비오 손가락욕 사과 03

 

선수의 스윙을 방해한 갤러리도 문제지만 선수가 갤러리를 향해 노골적인 손가락 욕설을 서슴지 않은 것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인터넷에는 "아이와 함께 중계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거나 "팬들의 사랑으로 돈을 버는 프로 선수로서 적절한 행동이 아니다"라는 지적이 줄을 이었다.

 

 

김비오 손가락욕 사과 04

 

JTBC 골프 송경서 해설위원은 방송에서 "아무리 화가 나는 상황이라도 자제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김비오는 티샷이 100m도 날아가지 않는 실수를 했지만 파로 잘 막았고 이어진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1타차 우승을 차지했지만 빛이 바랬다.

  
징계 수위는 전례로 볼 때 해당 시즌부터 출장 정지가 될 전망이다. 이우진 운영국장은 "통상 상벌위원회 결정은 외부 공개를 않는데 이번에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비오는 "어떤 벌이든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비오 손가락욕 사과 05

 


 

결과적으로 김비오 선수가 우승을 했지만, 징계 위원회가 열리고,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김비오 선수가 왜 손가락 욕을 했는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만약 갤러리의 셔터음 때문에 김비오 선수가 우승하지 못했다면, 과연 그 갤러리가 보상해 줄수 있는 문제인가?

 

김비오 손가락욕 사과 06

 

문제가 생겼을때, 일반인, 또는 비 공인이라는 방패뒤에 숨어 자신의 잘못을 숨기는 이런 모습이 옳바른 모습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올림픽 상황에서, 김비오 선수가 마지막 샷을 남겨둔 상태에서 다른 외국 선수의 방해로 샷을 성공 시키지 못해서 메달을 놓쳤다고 생각해 보자. 그럼 지금 김비오 선수에게 날아오는 화살들이 누구를 향할 것인가? 

 

 

김비오 손가락욕 사과 07


김비오 손가락욕 사과 08

 

김비오 손가락욕 사과 09

 

김비오 손가락욕 사과 10

 

김비오 손가락욕 사과 11

 

김비오 손가락욕 사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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