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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빠진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OCN드라마 이태원클라쓰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지역이기도 하지만 20대 후반에서 30대초반까지 즐겼던 공간이라 좀더 몰입해서 보게 됩니다.  이태원클라쓰의 원작은 다음 웹툰입니다. 오늘은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인물인 조이서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이태원클라쓰의 조이서는 김다미가 연기하고 있습니다. 이태원클라쓰 1~2편을 보게 되면 권나라가 연기하는 오수아가 박새로이 박서준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여자 주인공이라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3~4편을 볼수록 오수아보다 조이서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이서는 어머니가 이혼하여 편모가정으로 사는 소시오패스 여주인공입니다. 과거 회상장면에서 달리기를 했을 때 1등을 하기 위해 앞에 있는 친구를 밀쳐 1등을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어떤 방법을 써서든 최고가 되어야 한다며 오히려 그녀를 칭찬합니다.

 

 

조이서는 천재이고 자신의 SNS에서 80만이 가까운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스타입니다. 결국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박새로이를 위해 일하기를 다짐합니다. 처음에는 박새로이와 안좋게 만났지만 추후 두어번의 만남으로 박새로이에게 빠지게 됩니다.

조이서가 신분증을 숨기고 박새로이 술집에서 술을 먹다 경찰들의 검문이 나와 경찰서를 가게 됩니다. 이후 미성년자인 자신 일행의 주점 출입 건을 장근원이 무마해주려고 하자 분노하는 박새로이를 보게 됩니다.

조이서는 박새로이에게 한번만 눈감으면 되지 않냐고 붇자 박새로이가 지금 한번 마지막 한 번 또 또 한 번 그 한 번으로 사람은 그렇게 변해가는 것이라는 대답을 하고 조이서는 박새로이에게 관심을 갖게 됩니다.

소시오패스, IQ162 , 인플루언서 조이서는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다재다능한 천재입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을 취직 재벌 남편과 결혼해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이 조이서의 성공한 인생. 그렇게 살아왔던 조이서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바로 박새로이입니다.

 

 

볼 것 없는 이 남자 박새로이를 대단한 남자로 만들겠다는 마음먹은 조이서. 명문대 입학을 포기하고 단밤의 매니저로 취직하게 됩니다. 좋아하는 새로이의 머리에는 온통 장가에 대한 복수뿐이고 그것에 질투합니다. 

조이서 역의 김다미는 1995년 4월생입니다. 다미라는 이름은 모든 것이 잘되라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출신이며 2017년 독립영화 동명이인 프로젝트로 데뷔하였습니다. 상업영화 데뷔는 나를 기억해 입니다.

어릴 때부터 배우를 꿈꿔온 김다미는 드라마를 보며 등장인물의 감정을 느끼며 따라 하는 게 좋았다고 합니다. 즐겨 봤던 드라마는 천국의 계단, 고등학생이 되어 본격적으로 연기학원을 다니며 배우를 지망했습니다. 데뷔 전까지 각종 의류 브랜드의 피팅모델로도 활동했습니다.

김다미를 본격적으로 알린 2018년 작품 마녀에서는 1,500 :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청순한 고등학생과 살인 병기로 길러진 이중적인 캐릭터를 같이 연기해야 하는 난이도가 있는 배역이었지만 인상적인 연기로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습니다.

 

 

원래 차기작은 마녀2로 알려져 있었으나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이 미뤄지면서 2020년이 되어야 촬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재 JTBC의 웹툰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여주인공 조이서로 열연 중입니다.

괴물 신인이라는 평가와는 상반되게 동안으로 8등신에 가까운 모델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피팅모델로도 활동했었는데 2015년부터 영화계 데뷔 직전까지 활동하였습니다. 이시기에 모델 활동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김다미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내성적이고 과묵하며 감정 기복도 별로 없고 감정 표현도 잘 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에게도 별로 살갑지 못하며 그래서 친구들에게도 끼가 없어서 어떻게 연예인을 하냐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종종 오해도 사는 듯 보이는데 소속사 대표도 처음 봤을 때 너무 말수가 없어 자신과 일하기 싫은 건 아닌지 생각했다고 합니다.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순이로 넷플릭스 애청자로 미드는 덱스터, 웨스트월드 등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영화 또한 상당히 많이 보는 듯하며 좋아하는 감독은 봉준호 좋아하는 배우는 알 파치노를 꼽은 적이 있습니다. 마녀도 뒤늦게 입소문을 타서 흥행한 영화입니다. 고등학생 액션이라는 설정이나 배우의 연기력이 흥행에 영향을 주긴 하였지만 개봉 당시 다른 영화들이 마블 영화를 피할 때 2위 자리로 틈새 관객을 잘 모았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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